과자를 무지 좋아하는 물콩씨에게 물콩맘은 오늘도 고민합니다.

과자를 줘야해~? 말아야 해~?

치발기 대용으로 잇몸 간지러울 까봐 주기 시작한 과자를 만난지

어느새 1년이 지났네요.

큰집곳간에뻥소리

그린원푸드

유기농 100% & 무색소 & 무첨가물이라면

깐깐한 물콩맘도 신경쓰지 않고 먹일 수 있어요.

아이에게 좋은 성분 담아 만든 과자 중에는 은근슬쩍 설탕도(물론 유기농도 있지만)

들어가 있는데 그런 과자는 많이 주면 아이들은 금방 과자 홀릭 되더라구요.





제가 받은 과자와는 다른 맛의 샘플 과자가 들어가 있어요.

한 봉에 5개씩 스틱과자가 들어 있는데

우리 물콩씨가 기다리질 못하셔서 하나씩 좀 빼서 줬어요. ;;;

샘플이라 해도 개월수에 맞게 줄 수 있도록 해당 개월수 표시가 되어 있어요.

음식에도 맞는 궁합이 있고, 안맞는 건 독이 된다고 하는데

궁합에 맞춰 만든 스틱과자 입니다.

샘플 스틱과자 3형제 입니다.

들어간 성분에 따라 각각 미묘한 색상 차가 있네요.

스틱형은 아이들이 한번 집어서 여러번 베어 먹기 굉장히 편한 형태에요.

(엄마들도 여러번 건내주지 않아도 되구요)



금방 부스러지는 뻥튀기 과자 특성에 맞춰 봉지마다

특별 제작한 뽁뽁이로 포장을 했는데요.

이렇게 까지 깔끔하게 포장하는 경우는 처음 봤어요.

총 3가지 유기농 과자 입니다.

왼쪽부터,

현미옹알이 쌀과자

백미자색고구마 스틱쌀과자

궁합이 좋은 브로콜리&양파 스틱쌀과자

입니다.

이제부터 각각 자세히 살펴볼께요.

120g

3,800원

25g 기준 95.23kcal



바둑알 크기로 꽉꽉 채워서...



유기농 현미 100%만 들어간 현미옹알이 쌀과자에요.

동글동글 모양이 재밌게 생겼어요.

백미자색고구마 스틱쌀과자

70g

3,500원

40g 기준 156.57kcal

유기농 백미 80%, 유기농 자색고구마 20%

최소 총 2회에 걸쳐 섭취하는 걸 권장합니다.

울 물콩이는 과자를 잘 주지 않아서 1봉지 당 2주 넘게 먹고 있어요.

백미자색고구마 스틱쌀과자도 꽉꽉 채워넣었어요.

70g

3,800원

40g 기준 151.88kcal

유기농 현미 80%, 유기농 사과 10%, 유기농 적양배추 10%

제품 오른쪽 상단에 제조일자가 찍혀 있어요.

제가 받은 날짜 기준으로 1주일도 안된 제품을 보내주었어요.

제조일자로 부터 6개월 이내에 섭취하면 되구요.

만약 눅눅해 졌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리시면 다시 바삭바삭한 과자로 변신합니다.

제조일자가 상단에 찍힌 건 좀 아쉬운 점이 있어요.

뜯는 곳 기점으로 뜯어버리면 제조일자 부분이 버려지는 게 보통이거든요.

물콩맘은 그 부분을 버리지 않고 다시 과자에 넣긴 하지만요.

물론, 제조일자가 상단에 찍히는 이유는 이미 담긴 과자에

손상을 막히 위함인 거라 추측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버리면 안되는 소중한 정보랍니다.

근데 사실 이런 과자들이 많아요.

 



아빠에게 끌려간 물콩씨.

하나 건내주니 냉큼 먹어요.

 

 

친정 갔다 집으로 가는 길.

전 날 설사해서 안갈까 했는데 물콩이 컨디션이 좋아서 무리수를 두고 당일로 다녀왔어요.

카시트 앉으면 과자 준다는 걸 잘 아는 물콩씨라

맨밥 주며 달래다가 과자를 또 들킴..

현미옹알이쌀과자는 현미 100%만 들어 있어서

설사 중에 안심하고 줄 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많이는 말....구.............

설사가 더 심해졌거나 더 보채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병원에서도 애기가 못먹어서 기운 없고 그러는 것 보단 원하면 과자 주라고 하더라구요.

먹을만 하니까 달라고 하는 거라면서요.



설탕도, 간장도 어떠한 간도 안되어 있고 100% 유기농 뻥과자라 안심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우리 물콩씨 과자 다 떨어지면 저는 추가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답니다.

근데 어떻게 모양이 동글동글 하고 스틱으로 만들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맨날 뻥튀기 해서 튀길 때 마다 시끄러울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며